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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수변공원’ → ‘물왕문화공원’으로 변경사업규모 297,800㎡에서 26,554㎡로 대폭 축소/市, 도시관리계획 결정…재산권 행사 가능해질듯
  • 이희연
  • 승인 2017.11.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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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저수지 전경.(원내는 ‘물왕문화공원’ 조성 예정지)

지난 2008년 도시관리계획 시설(공원-근린공원) 결정됐던 산현동 산21-3번지 일원(297,800㎡) ‘물왕수변공원’ 조성 계획이 ‘물왕문화공원’으로 대폭 축소, 변경된다.

시에 따르면 공원시설결정 이후 과다한 사업비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워지자 대안검토를 통해 산현동 202-2번지 일원 26,554㎡ 부지에 ‘물왕문화공원’ 조성이라는 현실성 있는 계획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시는 당초 도시기본계획상 ‘물왕수변공원’ 조성 부지 0.298㎢중 0.279㎢가 사유지에 해당하여 2017년 개별 공시지가 기준 약 991억 원의 보상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공원기능은 유지하면서 조성 가능한 공원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원 제척지에 대해서는 향후 성장관리방안 등 체계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물왕문화공원’을 자연, 예술, 문화체험 등의 주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물왕누리길 조성사업 및 한국농어촌공사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한 다채로운 지역문화활동이 가능한 공원으로 조성, 관광자원화 및 주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12월 중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주민공람을 마치면 3월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신청(시→경기도),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신청(2018.5), 시 도시공원 위원회 심의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2018.8)할 예정이다.

‘물왕문화공원’ 조성 총사업비는 지장물 보상비를 미포함한 63억6,500만원(조성비 10억8,100만원, 토지보상비 52억8,400만원)이며 시는 2019년 공사에 착공,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국토계획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입법예고, 올해 1월 1일부터 토지주는 1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의 사업취소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난 2008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물왕수변공원’ 일원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는 사업비가 과도해 현실에 맞게 축소, 변경했다. 물왕공원 도시관리계획(변경)이 결정되면 그동안 공원시설로 묶여 제한됐던 개인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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