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17 제3회 갯골 김장축제’에 1천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
나눔의 참의미를 더한 ‘제3회 갯골 김장축제’가 지난 9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1천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김장축제’는 기업의 기부와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민·관 협력 축제의 장이었다.
‘김장축제’는 매년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복지관 등 각각의 단체 및 기관이 따로 진행하던 김장을 50여 개의 단체 및 기관 자원봉사자, 후원기업과 시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3회 차를 맞고 있다. ‘2017년 제3회 갯골 김장축제’는 작년에 비해 행사에 투입하는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여 더 많은 수혜자에게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600가구에 전달했다.
<2017 김장축제 참여기관 및 단체>
동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시흥지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율방범연합총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가족봉사단, (주)성담, (주)신세계사이먼시흥프리미엄아울렛,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시흥시사회복지관협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보살핌가정봉사파견센터, 시흥희망의료사회협동조합, 시흥빛과소금, 우정회, 늠내향, 시흥여성사랑회, 다원봉사회, 도나지봉사단, 맹꽁이봉사단, 시립신현어린이집, 17전차대대, 사회복지관 6개소 등.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