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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퀀텀 점프 릴레이 4인전’전우연 「고보」, 11.9~12.25일까지 전시
  • 한민정
  • 승인 2017.11.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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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연 ‘저항’.

경기도미술관은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의 세 번째로 전우연의 「고보」를 11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시한다.

전우연의 작업들은 ‘극장’에서 비롯된다. 배우와 관객, 무대와 객석, 조명과 암전, 소리와 침묵 등 수 많은 대립항이 극장 안에 존재하고, 이 모든 것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따라 상호 작용 하면서 극장이 채워진다. 작가는 “극장의 모습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극장은 삶의 축소판, 무한한 작업의 원천이다.

이번 전시에서 전우연은 자신과 타인의 박자와 속도를 다룬다. 전시 타이틀 「고보」는 외로운 걸음(孤步)을 의미하며 동시에 조명기에 끼워 다양한 무대 연출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구인 고보(gobo: graphical optical blackout)를 의미한다.

한편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로,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에 이르기까지 전도유망한 네 작가가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최신작들이 공개되며 내년 2월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481-7043)

한민정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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