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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어보는 세계사 3,000년의 이야기”한 권의 책
  • shnews
  • 승인 2017.1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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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도서관

지은이 : 올리버 티얼 /옮긴이 : 정유선 / 출판사 : 생각정거장

단테의 「신곡」,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굵직한 고전들이지만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고전은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말하면서도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니까 말이다.

이 책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유체 개념과 창조적 분석」에 이르기까지 99권의 저서를 시대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우리에게 생소한 저서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책의 내용뿐 아니라 작가의 사정, 집필 의도, 잘못 알려진 사실과 오해들을 다루며 당시의 시대상과 책만 읽어서는 알 수 없는 잡다한 지식을 공유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작품의 내적·외적인 부분에 얽힌 심도 있는 지식을 다루면서도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전을 읽지 않은 독자들도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저자의 재담과 해박한 지성이 담긴 이 한 권이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다.

<자료제공 : 국립중앙도서관(www.nl.go.kr>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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