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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의학 칼럼/신천연합병원 정형외과1과장 노경선
  • shnews
  • 승인 2017.1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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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50세이상 되신 분들중에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보지 않은 분들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특별히 손상을 받지 않았다하더라도 무릎관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됩니다.

기계가 오래 쓰면 마모가 되듯이 우리 몸에서 무릎관절은 오랜 기간동안 몸을 지탱하면서 마모가 되어갑니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이 그것입니다.

관절면이 마모되어 뼈끼리 서로 맞다으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는 마모된 관절면을 기계로 바꿔주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됩니다.

최근 이 분야의 수술기법에도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게 되어 이젠 무릎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는 이른바 전치환술에서 더 나아가 손상된 관절부위만 부분적으로 인공관절로 바꾸는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최근에는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무릎 인공 관절 부분 치환술

무릎관절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관절이 손상된 비정상적인 부위만 제거하여 뼈의 절제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기능이 정상인 부위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이물질 즉 금속, 폴리에틸렌과 골시멘트의 사용을 제한하는 장점을 살려 병소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인공 무릎관절을 삽입해주는 수술방법입니다.

무릎관절 부분치환술은 관절의 병변이 내측 또는 외측에 비교적 국한되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하는데, 특히 부분적으로 관절 간격이 심하게 좁아져 보행장해 및 동통이 심하거나, 노년에 부분적으로 뼈가 썩는 골괴사증 등이 발생된 경우에는 부분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관절내에 있는 인대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전 치환술에 비해 정상 무릎관절의 역학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 부분치환술의 장점으로는 기존의 무릎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인 전치환술에 비해 수술상처가 작고, 뼈의 절제가 적은 것 외에 수술시간의 단축, 술 후 조기회복, 비용의 절감, 보다 좋은 굴곡 운동범위와 감염이 매우 드물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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