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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활동친화적인 건강한 도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건강도시 길 만들기 활동가(Road Maker)’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생활터(동네,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길’속에서 건강을 찾고 보행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여 ‘걷고 싶은 길’을 만들고자 실천하는 ‘길 만들기 활동가(Road Maker)’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11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5주간 주 1회~2회(화 또는 목) 오후 3~5시까지 시흥시보건소(건강누리방)에서 총7강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신체활동의 중요성 알기’, ‘동네 걷기에서 건강과 환경의 관계를 짚어보는 동네걷기, 건강 그리고 환경’, ‘바른 자세와 걷기로 나의 건강지수 알아보기’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보행 도시로의 실례를 서울시7017 등 정책사례를 통해 엿볼 수 있고 실용적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된다.
수료 후 수료생을 중심으로 보행환경 디자인과 건강증진을 병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저명한 길 만들기 전문가를 초빙해 실용적 현장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 310-5873)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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