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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 자격 도입세계 유일…도시농업육성법 개정법률 시행
  • 한민정
  • 승인 2017.09.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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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교육대학 교육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국가전문자격 도입, 도시농업의 정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농업육성법 개정법률이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 법률은 도시농업의 정의를 기존의 농작물 재배에서 수목·화초재배, 곤충사육·양봉까지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법률 시행으로 세계 최초로 도시농업을 소재로 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이 도입됐다.

도시농업관리사가 되려면 아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법 제11조의2제1항)해야 한다.

먼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의 기능사 이상에 해당하는 자격 1종 취득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총 80시간, 이론 40/실습 40)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개정법률 시행이전에 자격요건을 이미 갖춘 사람도 자격취득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아 자격신청이 가능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람은 도시농업육성법 시행규칙에 따른 신청서에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모두가 도시농부’(www.modunong.or.kr)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일자리 연계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교육·훈련인원 40명당 도시농업관리사를 1명씩 의무 배치하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2018~22년) 계획을 수립해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인프라 확충,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의 고도화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정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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