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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행정의 달인이자 도시계획 전문가, 서양득”2018 지방선거, 시흥시장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Ⅵ)/시장은 경험이 아닌 증명하는 자리…시흥시 정책은 실패/산적한 현안 풀지 못하고 미래시흥 발전 논할 수는 없어
  • 이희연
  • 승인 2017.09.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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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명예롭게 퇴진한 서양득 전 국장을 축하하며 후배 공직자들이 헹가래를 치고 있다.

시흥신문은 2018년도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재 지역민심을 다지고 있는 시흥시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3개 정당에서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약 10여명. 각 정당의 경선방법 등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상의 후보를 발굴하는 게 급선무일 것이다.

선거는 경쟁력을 갖춘 후보의 정당 공천과 그 후보에 대한 유권자 선택이 결합될 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된다.

“2018 지방선거, 시흥시장 예비후보에게 듣는다”는 시흥신문의 기획 기사는 유권자들에게는 시흥시장 예비후보들의 기본적인 소양 등 면면을 알려 시민들의 판단을 돕고 각 정당에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후보 공천 가이드라인’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임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자유한국당 서양득 (56)

- 학력 : 아주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행정학 석사)

- 가족관계 : 아내와 2남 1녀

- 취미 : 등산, 낚시

- 종교 : 기독교

- 주요경력

▶ 전) 시흥시청 도시교통국장

▶ 전) 시흥시청 의회사무국장

▶ 전) 시흥시청 환경국장

▶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

▶ 현) 자유한국당 시흥 ‘갑’ 부위원장

▶ 현) 시흥도시정책연구원 대표

 

Q : 서양득은?

A : 만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현장중심 행정의 달인이다. 과거 시흥군 당시 소래읍사무소에서 근무하였고, 시흥시청에서 도시계획, 도시개발, 건설교통, 주택건축, 상하수도 업무 등을 담당하며 직접 기획하고 실무적인 일을 해온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은행택지지구를 시작으로 연성1·2지구, 월곶지구, 신천2지구, 거모지구 등 개발사업과 시흥시도시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등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하여 시흥시 출범당시 9만여 명이던 시흥시 인구가 40만이 넘는 도시로 성장하게 한 주역이다.

공직생활 동안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 현장중심 행정 원칙아래 달콤한 말보다는 묵묵히 실천하는 뚝심 있는 실력가로서 시흥시청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공무원 선배이다.

2남 1녀를 둔 평범한 아빠이며 집안일을 주관하는 종갓집 장손으로서 25년간 병환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 노모님을 모시고 있을 때는 1가구 6명 3세대가 한집에서 살아가는 대가족이었다. 그동안 공직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봉사하면서 우리 시흥시에 뼈를 묻을 것이다.

 

Q : 시흥시장 후보 왜 ‘서양득’이어야 하나?

A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행정경험이다. 시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다. 증명하는 자리이다. 보통 과정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결과가 있어야 과정도 평가받는 것이고 더 나아갈 수 있다면 반드시 결과를 내놓아야만 한다.

과정이 중요한 일이 있고, 결과가 중요한 일이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시흥시 정책이 어떠했냐고 물어본다면 실패했다고 말하겠다.

시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증명하지 못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일단 여러 가지로 복잡하겠지만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지금까지 민선시장으로 여러분들이 거쳐 가셨지만 미래 시흥시의 발전된 밑그림을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하셨던 분이 과연 몇 분이나 있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당장 눈앞의 표만을 의식해서 ‘달콤한 말잔치, 퍼주기 잔치, 보여 주기 식 행정’에 더 익숙해진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시흥시는 도시계획이나 법령규정상 엄연히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도시도 농촌도 아닌 대도시지역의 변두리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우리시의 구조적 도시문제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저 서양득은 30년 이상을 시흥시에서 살아온 지역토박이다. 누구보다도 골목골목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기에 시급함을 알고 있다

또한 공직 경험이 많은 행정전문가이다. 계장, 과장을 거쳐 도시교통국장, 환경국장, 의회사무국장을 지낸 풍부한 지식과 행정실무를 겸비하였다.

이러한 풍부한 행정경험의 바탕위에 도시계획의 전문지식을 더하여 시흥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는 서양득이다.

 

Q : 내가 시흥시장이라면.

A : 기초단체장은 생활정치의 영역에 훨씬 가깝기 때문에 정책공약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시흥시는 기성 정치권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정당 분별력이 갈라지는 상황이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 정책론, 인물론이다.

시민들은 이번만큼은 시흥에서 행정업무로 살아온 사람, 제대로 일한 사람, 제대로 준비된 정책공약을 만들고 일할 사람을 뽑아주길 바란다.

시흥시는 매우 많은 혼란을 겪었고, 쟁점사항도 많았다. 현재 시흥에는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 쌓여있다. 이 문제들이 풀리지 않고서는 미래발전을 논하기 힘들다.

지난 9년여 동안 가장 뜨거웠던 논쟁거리였던 서울대 시흥캠퍼스 문제는 배곧신도시의 안정된 정착과 교육문제 등 시흥시민의 자존감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시흥시장 후보자는 이 부분에서 반드시 확고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

교통과 주차장 해결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소사~원시선’ 전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에 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개통될 전철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 노선을 재편성 소외된 지역에도 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노선을 신설 보완 하겠다. 또한 택시 운송을 대중교통 차원에서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주차장 확보에 필요한 용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공공시설 (학교운동장,공원부지,도로부지,자투리땅)에 대한 지하화 개발을 적극 활용 하도록 하겠다.

‘시흥 어젠다2030’으로 하는 미래 시흥을 수립하고 기존의 도시계획을 재편성 하여 시장 임기 내 시행할 사업을 착수하여 서해안시대에 시흥시가 중심이 되는 시흥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시흥시장에 도전장을 낸 후보자들은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선거는 그래야 하는 것이다. 내놓는 입장과 대안을 보고 시민들은 지지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정책선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좋은 해법도 만들어질 것이다.

 

Q : 시장 후보로서 나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정치적 기반이 약하다는 우려도 있는데...

A : 도시계획 및 현장중심 행정의 전문가라는 것이 큰 강점이다.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노력을 투자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스스로 쌓아왔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시 여건상 개발사업이나 개발제한구역 문제 등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더욱 그러하다.

또한 그동안 업무 추진 과정에서 알게 된 도시계획, 환경, 교통전문가 등의 인적 네트웍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시에 큰 도움이라 하겠다.

또한 계획을 수립하면 이를 실행하는 강력한 의지와 추진력이다. 업무 성격상 추진이 어려운 분야이기에 더욱 요구되는 것이다.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거짓말을 잘 못하고, 허툰 말을 못한다는 것이다.

시흥시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정치에 첫발을 디뎠다. 많은 분들이 시흥시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소를 만들어 가길 원하고 희망하기에 결심하게 됐다.

시 발전방향과 현재의 시흥시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의견들을 청취했고 시민들과 함께 시흥의 미래를 절실히 고민할 마음가짐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Q : 지방분권(자치분권)에 대한 견해?

A : 지방자치제도가 시행 된지도 23여년이 되어가고 있다. 겉으로는 민선시대 도입으로 지방자치가 실현되는 듯 보이나 그야말로 핵심이 없다.

대표적인 것이 예산의 독립성이다. 다행히도 현재 헌법 개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바 적극 대응하여 지방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아울러 분권의 문제는 중앙과의 관계도 있지만 우리시 자체 내에서도 우선 실현 가능한 것부터 찾아서 실천하여야 한다. 지금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가 대표적일 것이다.

분명한 것은 주체가 누구인가라는 것인데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게 하는 자치적인 분권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며 우리 시민들 또한 성숙한 의식변화가 요구된다 할 것이다.

지방분권 문제는 일시에 해결 될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문제제기와 더불어 조금씩 해결될 것이기에 기초단체 광역단체 할 것 없이 모두가 합심하여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Q : 서양득에게 정치란 무엇이고 왜 정치를 하려고 하나?

A : 정치란 고도의 행정행위라고 할 수 있을까? 행정 위의 행위가 정치 일 것이다. 즉, 행정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 다만 그 근본적인 잣대(기준)가 어디에 있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공동체의 행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에 무게가 실린다.

정치의 근본은 소통과 참여, 그리고 봉사일 것이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공동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이 바로 정치일 것이다.

서양득이 생각하는 정치는 시민들의 말을 정확하고 귀하게 듣고 실천하는 정치,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호흡하는 정치, 소외받는 시민은 없는지 살피는 정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동행 하는 정치, 시흥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정치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정치는 권력이 아니다.

※ 다음 인터뷰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경 도의원입니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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