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종합복지회관(관장 방춘욱)에서는 오는 3월부터 국제결혼으로 이민한 여성들은 위한 『시흥사랑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들어 아시아 여성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결혼이민자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및 사회에서의 문화적 차이로 느끼는 갈등과 소외감 및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이다.
수강생은 소래권역(대야, 신천, 은행동 일원)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부터 2월28일까지 모집할 계획으로서 사전에 국적별, 거주지별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자체모임을 파악하여 결혼이민자 가족들의 거주현황을 수집 후 개별적으로 안내문 송부, 전화통화등의 방법으로 홍보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은 1차로 3월9일부터 6월22일까지 기초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심화과정을 강화하고, 한국 전통문화 이해 및 체험, 결혼이민자 2세 및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 안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종합복지회관 홈페이지로(http://www.shgwc.net) 접속 또는 종합복지회관 교육운영계(☏310-3591)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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