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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비례·사진)이 11일 도의회 교육위원실에서 경기교육복지협회 이세진 회장과 김선경 부회장을 만나 학교 교육복지사들의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일정을 조율하였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학생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지자체의 연이은 교육복지사 해고로 경기교육복지의 후퇴를 냉정히 평가하고, 과거 교육복지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해고되어 없어진 학교의 학부모들의 의견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해 전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달 21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내 교육복지사 30여명을 초청해 교육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며, 다음달 23일에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사,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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