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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시흥 ‘갑’·사진)은 8월 31일 이장·통장의 설치 ·운영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제도에서 이장과 통장은 리·통의 민방위 대장으로 편성되고 주민등록신고사항의 사실 확인 및 정부정책 홍보,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의 근거 없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설치 운영되는 실정이었다.
함진규 국회의원은 “본 법안이 통과되며 이장과 통장이 지방행정기관의 보조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자치활동에 이바지하는 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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