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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농식품 소비 트랜드가 대세가치소비·간편 식품·컬러농산물·슈퍼곡물
  • 한민정
  • 승인 2017.09.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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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2017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의 하나로 진행된 가계부 분석결과 ‘가치소비, 간편화 강세, 컬러농산물, 슈퍼곡물’의 득세가 4대 농식품 트렌드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가치소비 측면에서는 등외품으로 버려지던 ‘못난이 과일’의 구매액이 2012년 대비 5.1배, 삼겹살에 밀렸던 돼지 앞다리는 67%가 늘었다. 또한 깐마늘, 깐도라지, 깐더덕 그리고 깐파 등 간편 식재료 구매액이 2010년 대비 15%~60% 이상 늘어 간편 식품의 강세를 보였고 빨강·노랑·보라·검정 농산물은 뜨고(연간 구매횟수 비중), 초록·하양·주황 농산물은 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 밖에도 60대 및 고소득(600만 원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슈퍼곡물(귀리·아마씨·대마씨 등) 구매액이 34배(2013년 대비)증가했다.

조사내용 분석결과, 온라인 식품시장 이용 주 고객은 ‘40대 이하의 젊고 아이가 있는 3인 가구, 월 소득 400만원 수준의 사람’로 주로 쌀 등 무거운 곡류, 보존성이 높은 가공식품, 아가용 분유와 치즈 등을 구매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온라인 시장에서 농가 쇼핑몰 운영 및 이용과 관련해서도 구매 후 소비자 ‘별점(만족도)’은 매출 증가에 효과가 없으나, ‘긍정적 상품평’이 많으면 주문과 매출이 올라 상품후기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주산지를 강조하는 상품이면 연매출 300만원(주문은 141회) 증가하나, 주산지가 아닌데 ‘지역’을 강조하면 오히려 판매가 줄었다.

한편 도시가구들의 가계부에서 엄선한 25품목(식량작물부터 임산물까지)의 구매동향이 흥미롭게 나타났는데 쌀가공품의 경우 밥쌀용 1인당 소비량은 2016년 61.9kg으로 줄었으나 가공용은 2016년 12.8kg으로 2012년 11.2kg보다 오히려 늘었다.

냉동농산물은 1조4천억 원 시장에서 국내산 냉동과일과 채소가 가정 내 식탁을 풍성하게 차지하고 있는데 과일종류 7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한민정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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