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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숲은 생명이다. 물을 마시지 않고 20여일을 생존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숨을 쉬지 않고는 5분 이상 생존할 수 없다. 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연이어 이산화탄소를 품어내지만, 숲은 이 모두를 받아들여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준다. 숲은 또 동물에 필요한 휴식처와 병든 몸을 치유할 약초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나무 한그루의 경제적 가치가 2천만원을 넘는다니 숲의 가치야 말로 얼마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러한 숲이 월곶, 신천, 관내에서 15분거리, 정왕동에서 25분거리에 있는 인천시 연수구 청학풀장(김 세훈 이사장)을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주-
문학산 약수터에서 나오는 山水를 이용한 어린이 풀장 인기
문학산 해발 95m 고지에 자리한 청학풀장(문학경기장 근처)은 수영장3개(영아, 유아, 성인), 샤워장으로 갖추고 있다 수영장마다 안전요원이 항상 옆에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
이곳은 인근 문학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해 풀장을 운영한다. 특히 풀장에서는 물놀이는 물론 취사도 가능하다. 때문에 수영과 피크닉을 도심에서 동시에 즐기기에 적당하다.
특히 성인 풀장은 최신AI, 휠터 정수기를 사용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이다.
어린이풀장도 문학산 약수터에서 나오는 山水를 이용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주소 청학풀장, 청학유치원을 치면된다.
한편 개장은 지난달 7월 22일에 하였으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21세기 인재양성소-청학 숲 유치원
자연친화적인 유아교육을 하는 청학유치원은, ‘꿈 희망 사랑’이라는 원훈 아래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 유아들의 인격형성에 있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습관을 조성하고 있는 청학 유치원은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 한국인 육성’이라는 대명제 아래 ‘교육’이라는 목표 하나에 전념하고 있다.
청학유치원은 유치원이라기보다는 숲속 공원에 가까운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동물과 뛰놀고, 감자를 캐고, 때로는 땀 흘리며 산을 오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지혜를 배운다.
사계절 내내 청학의 어린이들은 자연을 끊임없이 보고, 듣고, 배운다.
청학숲유치원은 문학산 청학동산에 16곳의 숲교실, 예절실, 국악실, 생태공원(30종류 농산물 자라나는 교육과정) 자연학습장, 넓은운동장, 숲교육으로 감성개발, 인성교육, 신체발달의 자연교육장으로 이루어 져있다.
청학어린이들은 숲을찾아 놀면서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고, 꿈과 환상을 즐기며, 몰입해서 궁리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청학숲유치원을 통해서 아이들은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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