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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초(교장 박홍채)에서는 지난 18~20일까지 전교생이 유람선을 타고 우리 마을을 둘러보는 마을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우리 마을 탐방’ 프로그램은 해안로를 따라 월곶동을 거닐고 월곶포구에서 유람선을 승선, 약 30여분을 포구 인근을 둘러본 후 다시 부두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
박홍채 교장은 “바다를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이라는 월곶만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어선 체험 학습 통해 학생들에게 월곶의 생태적 특징과 월곶 마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동에서는 최근 부유선을 새로 정비하는 등 관련 시설을 정비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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