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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인구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령기학생 및 청소년의 수도 함께 줄어들고 있으나 진학이나 취업분야에서 그들의 경쟁률은 전혀 낮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졸자의 증가로 취업미스매치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취업준비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구직 인구수가 증가하면 취업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점점 줄어드는 학령인구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의 취업률이 낮아지고 살기가 편해졌다는 소식은 접하기가 어렵다.
이는 사회변화와 산업구조전환으로 일자리 형태가 달라지고 이에 대한 적응을 미리 준비하므로써 성공적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사회공동체의 각 영역에서 정책적, 사회적, 개인적 노력을 통해서 청년들의 삶을 절망에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가 요구된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고민하고 서로 힘을 합치면 긍정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과 이를 위한 용기가 필요한 시기다.
급속한 사회변화에 새롭게 적응도 해야 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도전을 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보다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앞으로 어떠한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날지 알지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아에 대한 탐색이 미래에 나타나는 직업이나 변화된 사회에 적응하는데 성공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내적 요구가 아닌 사회적 인정과 같은 외적요구에 더 많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도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내적인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가 어떠한 흥미를 갖고 있는지, 나의 적성이나 성향은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한 심도있는 탐색과 성찰은 자신의 요구를 정확하게 알게하고 자신이 진정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진로나 직업특성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공유하고 정보도 얻으며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기이다. 즐거운 방학을 맞이하여 알차고 도전하는 시간을 보냄으로 자신있고 당당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즐겁고 신나게 진로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자.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미래 자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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