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686개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중 공단지역에 위치한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및 장마철을 대비하여 폐기물 관리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폐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상반기 정기점검 및 특별점검을 통해, 808개소의 폐기물 배출업소 및 처리업소를 점검하고, 10개 업체를 고발하였으며, 과태료 84건(7299만원) 및 과징금 3건(4천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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