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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어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치료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경우에 따라 초기에 X-ray를 촬영해서도 압박골절을 발견할 수 없어서 단순한 타박상이나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고 다시 병원에 오지 않는 일도 있으나 이런 경우에도 수일~ 1 주 정도 지나서 다시 촬영하면 단기간에도 압박골절이 진행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많으므로 반드시 초기에 정밀검사(MRI촬영)를 같이 해야 되며 즉시 하지 못해도 1 주 이내 다시 병원에 와서 재검사(X-ray)와 정밀검사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는 첫째 보존요법으로 병원입원 혹은 집에서 장기간(최소 한 달 이상) 절대안정하면서 통증에 대한 일반약물치료와 정기적인 추적 검사(X-ray)로 압박골절이 진행하는지를 확인하는 자연치료방법이 있고 둘째로 요즘에 많이 시행하는 방법으로 환자가 장기간 누워서 지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고 장기간의 침상안정에 필요한 가족이나 간병인의 간병 문제도 많아 조기에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국소마취로 30분정도에 가능한 간단한 경피적 척추성형술이라는 시술방법이 있으며 실제로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로 이상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혹은 폐경 후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자연적 생리현상이므로 점차 진행하고 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며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로 조기에 척추성형술을 시행해도 더 이상의 척추압박의 진행과 시술받은 인접 척추에서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지연성 골절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위에 말한 것처럼 시간이 경과하여 심하게 악화 및 진행 된 척추 압박골절로 양하지 근력마비로 중증 상태가 되어 고령에 전, 후방 척추고정술이라는 큰 수술까지 받는 안타까운 일은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 혹은 특히 여성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려면 평소 균형적인 식사 및 영양섭취와 꾸준한 가벼운 운동(평지에서 걷기, 체조 등)을 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골밀도 검사를 받아 골다공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처방을 받아야 하며 평소 낙상으로 허리를(척추~흉, 요추)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단순히 직접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일이 아니라 해도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순간적으로 허리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이나 등이나 허리에 갑자기 강한 힘을 주는 운동 및 동작은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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