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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은 우리의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이다.
칫솔질을 하는 목적은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에 매일 형성되는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게 되면 이를 양분으로 세균이 번식하여 치태가 형성되는데 이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잇몸질환)의 주된 원인이 된다. 또한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와 습관에 따라 치아가 착색되거나 변색되기도 한다.
올바른 칫솔질이라고 하면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333’이라고 답변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칫솔질 ‘333’은 ‘하루 3번, 식후 3분내에, 3분동안 칫솔질해야 한다’는 의미로 기본 구강보건교육에서 칫솔질을 설명하는 정의처럼 사용하고 있다.
칫솔질 ‘333’ 원칙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설명없이 그저 횟수와 시간이라는 숫자만을 강조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구강관리상의 칫솔질은 횟수나 시간 보다는 얼마나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는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치과전문의, 치과종사자들은 많은 이들에게 바른 칫솔질 방법을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그렇지 못한다면 적어도 아침과 잠자기 전에는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실시 할 때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곧 숙달되어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든 치아가 충분히 닦일 수 있도록 칫솔질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주에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의 선택, 보관, 교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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