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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고, 취업하기위해 취준생으로 몇 년간 밤낮없이 공부하고 준비하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갖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사회를 젊고 활력있게 만드는 주체가 청년들이다.
이들 청년들의 삶이 밝고 건강하기위해서는 이들에게 할 일을 제공하고 어떠한 일을 하든지 무한경쟁과 차별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사회시스템이 고도성장기를 거쳐 잠재적 쇠퇴기로 접어들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청년들도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처럼 깨끗한 일자리만 찾을 것이 아니라 보다 진취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고전환이 요구된다.
중소기업에는 젊은 청년들을 위한 많은 일자리가 있다.
청년들이 열정과 패기로 중소기업의 핵심인재로 자리잡고 새로운 기술개발에 힘쓴다면 글로벌무대로 뻗어나가 자신의 능력확장과 회사의 성장주역이 될 수 있다.
청년스스로 자기 일자리에 대한 도전과 변혁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업에 대한 사회인식 및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건강한 사회로의 변혁을 주도하기위해서는 스스로 중소기업현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산업체가 적극적으로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무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자자체와 대학 그리고 지역산업체가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즉, 지자체의 지역발전계획아래 대학이 청년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와 연계하여 인력채용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 중 하나로 시흥시와 경기과기대 그리고 시흥스마트단지산업체와의 연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시흥시의 계획으로 일반계 고등학생에 대한 직업교육을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인재양성하고 이를 시흥스마트산업단지 내 산업체로 인력공급을 통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선취업후진학 시스템으로 먼저 취업하고 이후에 진학을 통해서 일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기술력을 강화하므로 보다 적응적으로 자기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것이다. 일반계 고등학생들이 직업교육을 통해서 먼저 취업하고 동시에 대학진학을 통해 자신의 미래진로를 설계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사회를 평생학습사회라 한다. 이것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학진학이라는 한 가지 길만이 정답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양한 길에 대한 도전과 개척정신을 가진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을 것이다.
암울한 사회에서 기성세대들이 젊은이들의 길을 환하게 밝혀주기만을 기다리기에는 청춘의 열정과 패기가 너무 아깝다. 이제 젊은이들이 스스로와 사회와 지역의 변혁을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자.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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