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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일부터 손님을 맞는 ‘갯골캠핑장’ 전경.(원내는 몽골 전통문화체험관 게르) | ||
도심 속 바다를 품은 ‘갯골캠핑장’이 3월 1일 개장한다. 친환경 캠핑문화를 지향하는 ‘갯골캠핑장’은 지난 해 6월 첫 개장하여 약 4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갯골캠핑장’은 야영데크 총 45면으로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매점 등 편의시설과 전망데크, 도심 속 작은 텃밭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예약은 매달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다음 달 예약접수가 진행되며, 이용요금은 데크당 1박2일 기준 3만5000원(전기료 포함)이다. 단, 시흥시민의 경우 1만원이 할인된다.
캠핑장 이용고객은 갯골생태공원 내에 마련된 캠핑장 전용 주차장에 주차 후 예약 확인과정을 거쳐 전기차로 20분 정도 이동하여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은 무료이며 이용객들은 이동하면서 옛 염전문화유산을 활용한 염전체험장, 80년된 옛 소금창고, 내만형 갯벌과 연안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갯골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몽골(게르) 전통문화 체험관 운영 및 하절기 에어바운스 설치,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 등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488-6900)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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