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소사~원시」 복선전철 선로공사가 한창이다. | ||
내년 2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신설 역명 제정이 추진된다.
현재 「소사~원시」 복선전철 시흥시 구간에는 (가칭) ‘대야, 신천, 신현, 시흥시청, 연성’ 등 5개 정거장에 새로운 역이 설립된다.
이에 시는 역명에 대한 시민제안(2016.09.12 ~10.31일)과 선호도 조사(2016.11.30~12.16일) 및 조사결과에 따른 시민협의 등을 거친 신설역명을 시 홈페이지에 공지(1.9~1.15일)했다.
시는 이달 중 시흥시지명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설역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의 대상 신설역명은 △대야역→대야소래산역, △신천역→신천소래산역, △신현역→신현역, △시흥시청역→시흥시청역, △연성역→시흥능곡역 등 5개 역이다.
시 관계자는 신설역명 심의와 관련해 “‘대야소래산역’이나 ‘신천소래산역’, ‘신현역’ 등은 소래산 접근성과 전철역사가 위치한 행정동을 기준으로, ‘시흥시청역’은 시흥시청 앞에 위치하며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이라는 점, ‘시흥능곡역’은 전철역사가 위치한 행정동이 능곡동이지만 고양시에 ‘능곡역’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