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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회 사무소이전식 및 지역사회학교 활동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윤용철 의장을 비롯 도의원 및 시의원, 시흥협의회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사무실이전식을 축하해주었으며, 일부는 바자회물품행사에도 동참하여 지역사회교육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11시에 황선희 도의원의 ‘여성의 정치참여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강연, 오후 1시 사무실 이전식, 1시30분 주성민 시흥협의회 초대회장의 ‘이 시대 자녀교육방법’강연 등이 메인 교실에서 전개됐고 보조교실 및 복도에서는 ‘시청교육청 청사가 궁금하다’인터뷰자료전시, 지역사회학교활동사진 전시와 함께 전통예절교육시연이 펼쳐졌다.
김영태 회장은 이전식 인사말에서 “시흥협의회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 즐거운학교, 활기찬 지역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학습하며 봉사하는 행복한 시민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그동안 소래초등학교 내 임시 사무실을 쓰다 협의회후원회의 기금에 힘입어 정식 사무실 및 학부모교육원이 마련된 데에 대해 후원회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협의회는 38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의 시흥지부로서 2002년 4월 소래지역사회학교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립되어 현재는 30여개 학교가 가입되어있다.
협의회가 하는 일은 주로 부모교육사업, 학교돕기사업, 평생교육지원사업 등으로 ‘울타리없는 학교’특징을 갖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12-0966(학부모연합회)로 연락하면 된다. 최길열 기자
최길열 기자 choigr57@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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