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동 ‘녹십자약국’ 앞 삼거리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고 그 사이에 횡단보도 두 곳이 그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이다 보니 보행자들이 항상 사고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입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차들이 다 지나갈 때가지 기다렸다가 가야만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삼거리 쪽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는 차들이 정지해 횡단보도 건너기가 수월하지만 뒤쪽에서 오는 차들은 보행자를 위협하듯 막무가내 식으로 그냥 들이댑니다.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안전을 보장받는 지대라고 생각하는데요, 횡단보도를 이용하기가 불편하고 불안해서야 되겠습니까.
거모동은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위 횡단보도 두 곳 중 한곳만이라도 신호등 설치를 꼭꼭 부탁드립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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