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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최병철)에 선진한국교육을 배우고 조리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지난 21~22일 이틀간에 걸쳐 인도 나가랜드주 C-Edge College More학장 과 학생이 방문하였다.
인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나가랜드주는 티베트, 미얀마, 방글레데시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생활수준은 우리나라의 70년대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과 닮은 몽골족이 주를 이룬다. 인도의 다른 주와는 달리 돼지, 닭, 소 등 육우를 먹으며 한국문화와 비슷하고 한류의 열풍이 뜨거운 곳이다.
2015년부터 양교는 MOU를 체결 하여 조리 분야와 다양한 교육 분야에 대해 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조리과학고의 교사2명과 학생 11명이 7박8일간 지난 1월 나가랜드를 방문하여 ‘한식 알리미 봉사활동’을 하였다. 나가랜드주의 매스컴에 보도되는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로 국위를 선양하였다.
학교방문을 통해 나가랜드 전통음식인 치킨커리, 아임츄와 한국의 삼계탕 교환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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