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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 1조6225억 확정제1회 추경예산안 대비 1705억 원 증액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6.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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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이 1조6225억 원으로 확정됐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1705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34회 임시회기(5.19~5.26일)중 시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체육회 육성지원금’ 등 총 4건 16억8925만원을 삭감, ‘공공하수도시설 복합관리대행비’ 1건 15억 원을 증액하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와 관련 신천IC 부근의 통로박스 확장공사가 서해안로 확장공사와 시기를 맞춰 시행될 수 있도록 균형발전사업단과 도로과, LH공사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청년협업과 청년일자리 사업’을 현재 리모델링 중인 ABC행복학습타운에서 한 부서가 주축이 되어 통합·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과 시민축구단이 투명하고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과 노력할 것, 매년 확보된 국비의 상당부분을 반납하고 있는 ‘경로당 운영 난방비’와 관련 중앙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국비를 전액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하수관리과 ‘공공하수도시설 복합관리대행사업’의 경우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집행부는 2016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과 관련, 지난 1월 1회 추가경정 이후 새롭게 발생된 신규 수요와 국도비 등 추가 재원 부분을 조정하고 기반시설 투자 등 당면 현안사항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내역-

▲체육회 육성지원금 2925만 원 전액 삭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 포함) 결정(변경) 용역 4억5천만 원 중 1억5천만 원 삭감 ▲사회주택공급지원 관련 일반수용비 4천만 원 중 1천만 원 삭감 ▲하수관리과 예비비 546억5638만원 중 15억 원 삭감 ▲공공하수도시설 복합관리대행비 15억 원 증액.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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