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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중학교(교장 장성은)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을 2016 ‘신나는 예술여행’주제로 지난 23일 글로벌중학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제1회 ‘문학, 성큼성큼’ 초대작가는 박상률 소설가, 초대작품은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청소년소설 「봄바람」이 선정돼 테마 강연, 낭독공연, 작가와의 대화, 독자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성은 교장은 “하나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낭독공연이나 영화캐스팅 등의 시도가 학생들의 즉흥적인 참여로 흥미롭고도 신선했다”고 말했다.
김현우(3년) 학생은 “책을 읽기만 한 것이 아니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관련 행사예산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고 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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