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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나가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 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허리디스크나 척추질환. 계절이 바뀌면서 갑자기 변화한 환경이 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 한데다가 겨우내 굳었던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의 갑작스러운 운동은 몸에 부담을 주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봄철 척추디스크를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바른 자세로 걷자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법.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더불어 심폐기능까지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걷게 되면 오히려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어 허리디스크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바르게 걷는 방법
팔은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비스듬히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발끝은 발꿈치부터 착지하여 발바닥 외측에서 엄지발가락으로 체중이 이동하여 마지막에는 엄지발가락으로 땅을 치는 자세가 좋다.
목과 시선은 15~20m 앞을 바라보고 턱은 가슴쪽으로 가볍게 당기고 배는 집어 넣는 느낌으로 등은 구부정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을 하자
특히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 부분에 뻐근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교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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