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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는 소녀와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회교육단체이자 청소년 운동체이며, 특히 국제적인 운동체로 세계에서 가장 큰 소녀들의 단체로 현재 144개국의 1,000만명의 소녀들이 걸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중에서 시흥지구연합회에는 심진섭 회장(냉정초등학교 교장)을 중심으로 약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일일찻집행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결식아동들을 비롯 시흥소재학생들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이날 행사는 시흥지구연합회 임원과 스카우트 소속 회원 학부모, 시흥지역 보육시설 원장님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를 주관한 심진섭 회장은 “걸스카우트 운동이 소녀들 스스로 어려운 일을 이겨내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안내자(Guide)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인 만큼 이들과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들이 이웃사랑실천을 하고자 나선 것은 시흥시민은 물론 이들의 자녀들에게도 본이 될 만한 일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얻어지는 결과물들을 불우한 사람에게 나눠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그 뜻이 있다”고 말했다. 최길열 기자
최길열 기자 choigr57@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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