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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하나씩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 다 꿈의 주식들을 가지고 있어, 우리 사회가 거대한 꿈의 주식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이 꿈꾸는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위한 것이 바로 행복이다.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시간이 바로 행복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내고 있는 고도원선생의 글이다. 매일 아침 200만 독자들에게 힘찬 아침을 열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명상 센터를 열었다고 한다.
아침편지는 따뜻한 한잔의 모닝커피라면 명상센터의 역할은 도시 생활에서 얻은 묵은 때와 질병의 흔적을 닦아주는 정성껏 다려진 한약 처방과 같다고 하겠다.
프레드 밀러는 저술가, 카운슬러, 교수, 요가 지도자이다. 한 때 TV프로그램과 광고제작일을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는 명상과 호흡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자기의 체험을 통해 쉽고 간단한 실천 방안들을 제시했다.
30초 안에 기분을 바꾸고 싶은가? 그러면 ‘세 번의 심호흡’ 훈련을 해보라. 1. 숨을 들이쉰다. 그리고 내쉰다. 2. 다시 숨을 들이쉰다. 처음보다 좀 더 깊이, 천천히 내쉰다. 3. 다시 한 번 천천히 숨을 들이쉰다. 몸속으로 숨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생각하지 말고 폐에 가득 차오르는 숨을 관찰한다. 숨을 내쉰다. 숨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느끼고 관찰한다. 남김없이 숨을 비워낸다.
지금 당장 24시간 동안에 적어도 열 번은 연습해 보자. 계산대나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릴 때, 부담스런 전화를 받기 전에, 커피나 음식을 기다릴 때 언제든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다.
사람은 하루에 6만 가지 이상의 생각을 한다. 그 중 90%는 전날과 같은 내용이다. 우리는 똑같은 근심과 두려움, 불안, 분노, 좌절 등 스트레스와 긴장의 반복과 습관 속에서 살고 있다. 앞에서 제시한 호흡법은 이러한 무의식적이고 무한 반복하는 습관적인 생각의 흐름에 아주 작은 틈새를 만든다. 짙은 먹구름 사이로 작은 햇살이 비추듯이. 그 작은 틈새가 점점 더 넓어지고 확장되고 마음의 평화가 평상심 속에 깃들게 된다.
옛사람은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라 했다. 인생이 곧 명상(冥想)이다. 살면서 때로 명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명상이 될 때 고인들의 말씀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과 행복의 요소 중 첫째는 ‘마음의 평화’를 든다. ‘마음의 평화’ 가 깨지면 세상의 부귀영화를 가지고 있어도 이를 누릴 수 없다.
시흥신문 독자님들! ‘꿈꾸기를 쉬지 마세요. 명상의 시간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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