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정
민원실 바꿔! 바꿔!호텔분위기로 시민에 호응
  • 서부신문
  • 승인 2006.10.16 11:54
  • 댓글 0

시흥시 ‘시민은 고객이다’ 슬로건

관공서에 볼일이 있어 방문을 해보면 무겁고, 경직된 분위기에 주눅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관공서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곳이 있어 화제다.

시흥시 민원실을 들어서면 잘못 찾아 온 것은 아닌가하며 눈을 의심해 보게 된다. 시흥시가 고객감동을 위한 『기분 좋은(Given Zone)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시청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안내도우미가 상냥한 미소로 고객을 반기면서 민원을 안내한다. 기분좋게 민원실을 들어서면 깨끗하고 안락한 소파와 베란다형 화단 등이 민원인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고, 민원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서 어느 창구를 가야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은행처럼 번호표만 뽑으면 기다릴 필요 없이 호출된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일사천리로 발급받을 수 있는 것. 시흥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은행과 같은 시스템으로 한 곳의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발급해 주는 시스템인 『통합 민원창구』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또한, ‘민원처리 기간은 반으로 고객만족은 2배 빠르고 크게’하기 위해 창구에서 즉결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민원은 정식 민원 제출에 앞서 사전심사를 받아 허갇불허가의 가부 결정을 통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민원사무의 경우 법정 처리기한의 70%까지 단축하는 『민원사무 처리기간 1/2 단축』을 추진, 151종에 대한 민원사무에 대해서 처리기간을 단축해 처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29종사무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단축 할 예정으로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실 옆 로비 벽면에는 민원실에서 나오자마자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장서 800여권을 보유한 『열린 문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 및 무료법률 상담』을 통한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하고 있고, 『알림이 서비스』로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안내, 인감증명 대리발급 SMS, 유기민원 처리결과도 핸드폰을 통해 문자로 서비스해 주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인기다.

시청 민원실에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한 신모씨(42세, 신현동)는 “오래간만에 시청에 들렀었는데 시청 민원실의 달라진 모습에 내 눈을 의심해 보았다”며 “민원실에 들어서자마자 기분 좋았는데, 민원실 직원들의 친절함에 또 한번 기분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의 관계자는 “시민에게 무엇이든 좋은 것만 드리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고객만족(CS·Customer Satisfaction)행정을 위해 3S(Speed, Simple, Soft)실천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내년부터는 고객의 말을 알아듣고 자동으로 담당공무원에게 전화를 신속하게 연결해 주는 음성인식 시스템인 이지콜(EZ-Call)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