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GB) 관리실태 시·군 평가에서 가장 관리를 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4년 GB 관리실태 시·군 평가결과 시흥시를 최우수 기관에, 의왕·과천시를 우수기관, 광명·광주·하남·구리·양주시를 장려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도는 매년 전년도 ▲GB 행정관리, ▲불법행위 적발조치, ▲기관장 의지,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 GB 관련 4개 항목에 대해 시·군별 관리 실태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시장이 참석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며 법률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수렴 실시, 주민지원사업의 새로운 유형 발굴과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6월 1일 월례조회를 통해 3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된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시·군별 우수 특수시책 등을 GB를 보유한 도내 21개 시·군에 전파하고 시·군별 여건에 맞는 불법예방·홍보활동 유도, 불법행위 행정조치 이행, 특수시책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