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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www.safepeople.go.kr)’ 서비스가 시행됐다.
안전신문고 앱(App)서비스는 기존 웹(Web)서비스에서 제공했던 안전신고(해양신고 포함), 안전제안, 안전뉴스, 주요처리사례, 신고현황 등의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누구든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손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으며, 안전뉴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안전신문고 웹 또는 앱을 통해서 안전신고가 접수되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의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이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지금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2,660건이 접수되어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건물의 비상탈출구 통로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어 비상시 탈출이 어렵다는 신고로 적치된 물건이 제거되었고, 해안도로 가로등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전기감전 및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로 가로등 보수를 통해 위험요소가 제거되기도 했다.
나와 우리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이 염려된다면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활용해 보자.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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