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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원(시흥 ‘을’)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조정식 의원의 인선 배경은 두루두루 원만한 친화력과 합리적 성품으로 당내 동료의원들은 물론, 여야를 떠나 모든 의원들로부터 신뢰가 높다는 점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경기도당위원장, 민주당통합협상위원회 협상대표단 단장, 경기도당 공천심사 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며 보여준 역량을 고려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을 추스르고 조직을 재정비하며 면모를 일신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 사무총장은 당내 조직·예산 등을 총괄하며 당대표를 보좌해 실질적으로 당을 이끌어가는 막중한 자리이며, 당대표·원대대표와 함께 정당의 3대 요직으로 통한다.
지난 7.30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조정식 신임 사무총장은 당 개혁을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것.
신임 조정식 사무총장은 “비상한 상황에서 당의 혁신과 재건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을 처음부터 다시 짓는다는 창당의 각오로, 당의 기본을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에 갈음했다.
한편 조정식 의원은 “중대한 시기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맡게 된 것은 모두 시흥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과 시흥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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