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의 특징살려 체험축제 마당 계획
6개의 주차장 운영 편리한 관람 유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갯골의 바람…그대로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시흥갯골축제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gfestival.co.kr)를
참조하면된다.
그동안 시흥시는 연성문화제, 물왕예술제 등 연꽃과 저수지 등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시민과 하나 되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시흥갯골축제로 통합해 개최한다.
45만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 갯골의 특징을 살려 환영의 장, 풍요의 땅,
생명의 뜰, 지혜의 터로 개최할 계획이다.
풍요의 땅에서는 8월 11일 개막행사를 개최하면서 비눗방울쇼, 타악연주, 인기 가수의 공연
등으로 시작을 알리며 길목에서는 우마차나 사랑의 마차를 운영해 동화속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생명의 뜰과 지혜의 터에서는 소금만들기, 염색체험,
해수풀장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갯골생태학습 교실을 운영해 갯골의 가치와 서식하는 생태 등을 알려준다.
폐막공연은 아크로바틱쇼를 개최하고
인형극, 마술쇼, 도전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고 2, 3년 후 시흥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시흥 갯골축제 기간동안 많은 인원과 차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갯골축제 행사장에 대한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통제인원은 모범운전자회 8명이 행사장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주변 주차장 안내를 하게된다.
주차장은 총6개 주차장이
운영되는데 제1주차장은 시청주차장, 제2주차장은 장곡동내 진말초등학교, 제3주차장은 장곡중학교, 제4주차장은 장곡초등학교, 제5주차장은
장곡고등학교, 제6주차장은 행사장내에 운영한다.
장곡동 초입 양쪽에서 안내요원이 주차장을 안내하게 되는데 방문차량은 안내에 따라 정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행사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된다. 다만 제6주차장은 출입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에 한해서만 출입을 허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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