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단 시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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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이 두 도시의 각 가정을 상호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며 이국문화를 접해 보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주간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야간에는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일상 생활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에 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관계 공무원 4명과 홈스테이 참가학생 15명, 총19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은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시흥시청을 방문, 이연수 시흥시장으로부터 직접 시흥시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시 관내인 정왕동에 위치한 한 관광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연수 시흥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흥시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양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국제교류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틀째인 25일에는 용인캐러비안베이를 방문, 26일에는 경복궁과 인사동, 청계천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시립전통예술단 연습실에서 풍물놀이를 배워보고, 시화호와 생태공원, 옥구공원 등 시흥시 관내를 탐방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시흥시를 방문한 청소년교류 방문단에게 숙식을 제공한 가정의 청소년 들은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더쪼우시는 중국 산동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540만의 도시로써 면적은 시흥시의 약 80배인 1만400㎢이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1998년 신개발 산업단지를 조성한 이후로 외국인투자유치 등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시흥시는 지난해 5월에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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