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화스마트허브 2라 소재 도장업체인 D화성(주)에서 15일 오후 1시 10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차량 23대가 파손(부분파손)됐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D화성(주) 공장내 작업장에서 오후 작업을 준비하던 중 원인미상으로 도시가스가 폭발, 작업장 측면(판넬조) 일부가 파손되고 사상자와 차량이 파손됐다는 것.
이 사고로 D화성(주) 소속 심모(57) 씨가 사망하고 하청업체 직원인 이모(52) 씨가 손목 열상을 입었으며 D화성(주) 소속인 파키스탄 국적의 이모(33) 씨와 몽골인 바모(26) 씨가 각각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시흥소방서는 사고 접수와 함께 곧바로 소방관 등 42명과 구조구급차량 등 18대가 현장으로 출동(1:13분), 현장에 도착 후 사상자 후송 및 2차사고 예방 등 현장조치(1:22분)를 마쳤다. 시흥소방서와 경찰은 작업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