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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재 백 소장 | ||
시흥시 상하수도관리사업소장으로 취임한 최재백 소장의 취임일성이다.
총무과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고 올해 1월2일 서기관으로 영전한
최소장은 화려함 보다는 실용주의적인 성품을 갖고 있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우직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항상 검소한 생활과 행동으로 주위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소박함이 항상 배어있는 것이 그의 특기이자 단점이라고 한다.
문제가 있으면 이견이 있는 이들과 두주불사하면서 문제에 접근하며, 원칙을 지키는 일처리가 그를 두 번이나 총무과장을 역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인사권자의 낙점을 받는 배경이 아니겠냐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지난 92년 부처인사교류로 수산청에서 시흥시로 전출되어 문화계장, 위생감시계장, 보건행정계장, 기회계장, 시정계장을 거쳐 신현동장, 문화체육과장, 교통과장, 세무과장, 총무과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항상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는 보기 드문 공직자가 그이다. 특히 신현동장 재임 시에는 제일 먼저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을 개장하였으며 특화된 동네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풍요로움과 주민화합의 모티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농촌진흥청을 찾아가 살구에 대한 연구자료를 탐독하고 전문가들도 어렵다는 살구묘목을 발아시키는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온 동네주민들과 3년 내내 온 동네를 구석구석 돌며 공단로 법면과 자투리땅에 수천그루의 살구나무를 심어 지금은 봄이면 꽃도 피고, 열매도 열려 그때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지금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그와 끈끈한 연을 맺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출신으로 이순임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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