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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2일 시청 참여홀에서 시흥아카데미의 첫 번째 학교인 ‘스웨덴학교’ 종강식을 가졌다.
시흥아카데미는 실제 정책실행뿐만 아니라 초기 정책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적극적인 개념의 시민참여 방안으로,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학습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생산·결정·평가하는 새로운 민간 협력 모델이다.
아카데미의 첫 번째 학교로 개설된 스웨덴학교(학교장 신필균)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룬 스웨덴의 지방분권 정부에 대한 학습과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한 역량을 키우는 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총 12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스웨덴학교를 통해 ‘보편적 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지방분권 등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여 아카데미를 활성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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