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가 제49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창단후 처음으 광명북고가 제49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창단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1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기훈을 앞세워 화순실고를 접전끝에 3-2로 제압하고 2000년 3월 창단후 이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1단식서 고준형이 이용대에 1-2로 져 불안한 출발을 보인 광명북고는 이동근이 제2단식서 김대은을 2-0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뒤 한기훈·송창엽조가 제3복식서 조건우·박건남조를 2-0으로 꺾어 2-1로 역전시켰다.
광명북고는 이후 이동근·김기정조가 제4복식서 이용대·김준수조에 0-2로 패해 위기를 맞았으나 한기훈이 마지막 단식서 조건우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대회 우승팀 포천여중은 여중부 결승서 성지여중을 3-1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포천여중은 이주희와 엄혜원이 제1,2단식을 가볍게 따낸뒤 최민정·허문주조가 제3복식서 패했으나 이주희·엄혜원조가 제4복식서 이새랑·박오경조에 2-0 완승을 거둬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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